| 작성자 | Bea | 등록일 | 2016-05-03 | 조회 | 2,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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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호주로 혹은 캐나다로 워홀을 다녀온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사촌오빠마저 다녀 온지라 나도 한번쯤은 경험하고 싶었다
호주 워홀을 준비하면서 영어를 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된다 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워홀을 떠나기전에 어학연수를 떠나는 사람도 많다 하여
유학원에 문의를 했다.
어떤 이들은 워홀 가려 한다 했을 때 그냥 바로 호주로 떠나라고 하는데
난 영어도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영어를 아예 말을 하지 못하고
알지 듣지도 못하면 가서 고생할 수 있을거라 걱정이 들어 워홀을 떠나기
전 어학연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필리핀이 다른 영어권국가에 비해 저렴하기도 하고 요즘 학원들이
많아 선생님들의 수준 또한 많이 좋다 하였기에 필리핀으로
선택을 했다. 유학원에서 여러 군데를 추천해 주었는데
그 중 세부에 있는 cij아카데미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Cij아카데미는 클래식센터와 프리미엄센터 그리고 스파르타 센터가
있었는데 나는 클래식 센터에서 어학연수 하기로 정했다.
그렇게 cij 클래식 캠퍼스에서 연수가 끝나면 바로
호주로 떠나기로 결정이 끝나고 1월 9일에 출국을 했다.
노트북, 전자사전, 옷, 신발, 화장품, 모자 등등 챙겨야 할 물건들이
많아 내 캐리어는 많이 컸고 짐이 많이 무거웠다.
인천공항에서부터 필리핀 공항으로 도착하니 덥다기 보단 습했다.
필리핀의 날씨는 1년 내내 여름이라 하지만 이시기에는 그나마
시원한 계절이라 그랬다.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덥지는 않고 특히나
저녁엔 선선한 바람으로 시원한 날씨였다.
공항에서 매니저분을 만나서 학원차를 통해 안전하게 학원에 도착했다.
실제로 처음 본 학원의 모습은 유학원을 통해 봤듯이 cij클래식 센터의 시설은
내가 생각 했던 것 만큼 좋았다.
고급 콘도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체 건물이나 기숙사 내부나
식당 그리고 선생님들과 수업하는 교실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였다.
안전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말라던 말을 들었는데 도착한
순간 입구에서 3명의 가드분들이 지키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기숙사를 이동하는 순간에도 여러명의 가드분들을 볼 수 있었다.
거기다 씨씨티비도 여러군데 설치 되어있으니 안전에 대해선
안심하고 지낼 수 있었다.
학원 내 시설로는 넓은 수영장도 있고 탁구를 할 수 있는 탁구장 공간도
따로 있다. 헬스장도 있는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기구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한국에서 밖에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한 찜질방도 있다.
학원의 위치는 접근성이 좋아 근처 아얄라몰 이라는 대형 쇼핑센터도
있고 한인마트도 있고 한인 식당도 있어 생필품을 사거나 외식을 하거나
밖으로 외출하기에 편했다. 택시를 타게 될 경우에는 학원 정문 가드분들에게
택시를 불러 달라 요청하면 친절하게 택시를 불러 주니 이것 또한 편했다.
클래식 센터의 수업구성은 6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
파워 네이티브 코스로 신청하였다. 이 코스는 연계연수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코스라 했다. 나는 많은 맨투맨 수업과 네이티브 수업도 또한
욕심이 났기에 이 코스를 선택했다.
1:1 맨투맨 수업은 5시간 + 네이티브 수업 2시간 + 보카 수업 1시간 으로
구성된 네이티브 코스는 선생님들 마다 각기 맞은 영역이 달랐기에 그리고
개성도 달랐기에 수업방식 또한 달랐다. 공통적 인건 모든 선생님들이
가르치고자 하는 의욕의 정말 컸고 열정적이 였다.
기숙사의 룸메이트는 다른 국적의 학생과 같이 썼는데 나뿐만 아니라
학원 내에 다양한 국적이 있어서 그런지 1인실을 선택 한 게 아니라면
일본학생 혹은 대만학생과도 같이 방을 쓸 수 있다.
학원의 식사는 퓨전음식으로 다양하게 나왔는데 한국인 입맛에만
맞춰 진 게 아니라 각 국의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보쌈이 였는데 일본인 친구가 함께 식사하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괜히 내가 뿌듯하기도 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그들과 친분도 쌓고 처음으로 영어로
오랜 기간 동안 얘기도 해보고 정말 좋은 추억들만 가득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때 cij어학원에서 공부하지 않고 바로 호주로 갔다면
나는 자신감을 잃은 채 호주에서 잘 적응하지 못했을 것 같다.
그때 내 선택은 정말 잘한 선택이였고 후회하지 않고 남들에게 추천해
줄만한 경험이 였고 배움이 였다
혹시 나처럼 호주로 혹은 캐나다로 워홀을 떠나는 사람이 있다면
cij아카데미에서 어학연수를 고민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