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CIJ(Cebu International Academy) members
안녕하십니까?
저는 필리핀에서 약 8개월간 있었던 김재형(Andrew)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학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부터 CIJ 가 새삼 생각나게 되네요.제가 필리핀에 가기 전에는 "해외 어학연수" 라는 시스템에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필리핀에서 적응도 잘 못할 것 같았고 영어실력에도 회화 외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제가 필리핀 연수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었던 것 같습니다.다른 사람들은 모두 제가 실패할거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적응을 못할 것 이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적응 잘~~ 하고 있습니다.그곳에서 나태해질 거라고 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태한 학생들은 좀 더 부지런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침마다 확~실히 깨어날 수 있거든요.ㅋ 제가 필리핀에 가기 전에 영어실력이 까놓고 말해서 정말 바보였습니다. 나이가 중2인데 영어실력은 초등학교2학년 수준이었지요. (말만 그런게 아니다 정말로!!!) 그때 한국에서 정말 대책이 없었지요. 학원에서 꼴찌반 에서 꼴찌를 했었으니깐요ㅋㅋ. 그런데 지금은 최고반 에서도 일등을 했었습니다.저로서는 꼴찌 탈출기 였지요ㅎㅎㅎ. 공부뿐만이아니라 생활습관에서도 굉장히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저는 완벽한 부엉이형 인간이었습니다.(새벽2시에 자고 아침11시에 기상) 그런데 CIJ 에서는 밤 11시에 취침(일부 학생만 공부한다고), 아침6:30에 일어났었습니다. 덕분에 키가 조금 컸지요. 그리고 주말에 시간이 있으면 농구, 배드민턴 등 여러 스포츠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 할 줄 아는 스포츠가 거의 없었는데 CIJ에서 5종목 스포츠를 다 배워 왔습니다.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주말마다 틈틈이 하는 것이라도 실력은 확실히 늘더군요ㅎㅎ. 한국에서는 학원가랴, 숙제하랴 운동에는 시간을 전혀 못썼는데 말이죠ㅎㅎ. 저로써는 정말 만족스러운 연수였습니다.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한번가고 싶네요ㅎㅎ. 다들 문법에서는 전혀 도움이 않된다고들 하시는데 아닙니다. 영어도 하나의 언어라 기본적인 뼈대(말하기, 듣기, 이해력) 가 확실히 잡히고 나니깐 문법을 배울때에도 굉장히 수월해 졌습니다. 한국에서와 달리 진짜 언어로써의 영어를 배워오는것이죠. 혹시 CIJ로 가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군요ㅎㅎ. 저도 학생인데 학새의 입장에서 정말 도움이 된다는것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겠지요 ㅎㅎ. 어째든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되었었기에 이렇게라도 후기를 올리고 싶습니다. 거기 남아있는 학생들, 선생님들 그리고 원방선생님과 백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어의 달인이 되는 날 까지 모두모두 파이팅~~~~!!!!!!
By. Kim Jae Hyeong (Andrew)
PS. 원장선생님~ 비록 우리 앞에서는 그렇게 무섭게 했지만 선생님이 가장 책임감 있게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거 다 알고 있어요.ㅎㅎ 다른 학생들도 나중에 다 알게 될 거에요. 그러니깐 절~~~~대 상처받으시지 마시고 다시 한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