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다원 | 등록일 | 2014-11-19 | 조회 | 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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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웅맘 // 엄마가 데리고 다녀오셨나봐요.. 부럽습니다. 전 3학년 아이 혼자 보내놓으니 여간 걱정되는게 아녜요. 재원이 친구는 몇학년인가요? 저희 아이는 8주 코스라서 큰 기대는 못하겠지만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저도 이렇게 후기 남기면서 아이의 성장한 모습을 남길수 있을까요? ㅋㅋ추운 겨울에 들어오셔서 적응하시는데 고생하셨겠네요.^^
안녕하세요. 빅토 엄마입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가 더 신경쓰지 못해 죄송한 부분이 많은 가족이셨는데, 이렇게 큰 성과를 얻어서 돌아가셨다하니 정말 감사할뿐입니다. 모든게 어머님의 철저한 준비와 현지서도 언제나 자녀분들과 열정적으로 함께 하시던 자세가 오늘의 자녀분들을 있게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들면 헤어지고 만나면 떠나보내고… 이곳 생활이 다른게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늘바쁘시고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셨던 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저도 어머님의 뜻을 받들어 빅토를 잘 한번 키워보겠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니 건강 잘 돌보시고요, 한국에 돌아가 만나 뵐수 있는 날을 손 꼽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