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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장과장님 세빈엄마예요...
세빈이 공황까지 데려다주시고 문자까지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세빈이는 무사히 잘 도착했어요...빨리 전화 드렸어야 하는데 인사가 늦었죠?
갑자기 필리핀을 가게 되었지만 3개월이라는 시간이 세빈이와 저에겐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원장님과 장과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깊은 관심 덕분에 탁월한 선택을 했던것이고
좋은 추억과 경험을 세빈이가 만들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스파르타라고 거부감을 가져서 많이 걱정했는데 거기생활이 너무나 좋았나봐요..
집에 와서는 게을러지면 안된다고 6시에 깨워달라고 하고...암튼 멋진 아들이 되어서 왔어요~
여기 일이 잘 마무리되고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보내고 싶네요~
원장님께 꼭 은혜를 갚아야할텐데...진심으로 너무 감사했어요...
CIJ 무궁한 발전과 더욱더 성공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CIJ 식구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최세빈 엄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