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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안녕하세요? 연경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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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욱 등록일 2014-11-21 조회 1,264
안녕하세요? 연경이 아빠입니다.
원장님을 비롯하여 선생님 그리고 모든 분들께서도 잘 계시온지요?

연경이가 귀국한지도 벌써 2주가 지났네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참 빠른 것이 시간인 것같습니다. 연경이는 귀국 후 졸업식을 가졌고 새로 배정받은 중학교 신입생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이주일을 보냈습니다. 참 어제는 어학원에서 친했던 누리하고 서울 88 체육관에서 있었던 KBS 출발 드림팀 녹화에도 다녀왔네요. 영어학습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나 좋은 경험을 하는 것도 CIJ를 만난 행운인 것같아 아빠로서 마음이 참 따뜻합니다.

연경이는 그동안 사설학원 두 곳에서 Level Test를 받았습니다. 한 곳은 연수 가기 전에 다녔던 SLP 어학원이었고 다른 한곳은 G1230 이라는 규모가 제법 큰 학원입니다. Level Test를 두 곳에서 받은 이유는 그래야만 CIJ 의 노력과 열정, 특히 CIJ 선생님들의 감사함을 객관적으로 제대로 평가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참, 죄송하오나 연경이 학습을 담당하셨던 다섯 분의 선생님께 제가 깊은 감사말씀과 더불어 존경심을 드린다고 꼭 전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연경이가 귀국할 때 선생님들께서 제게 편지를 쓰셨는데 그 감동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두 곳의 평가결과 연경이 영어수준은 중 2 - 3학년 수준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연수 전에는 초등학교 6학년 수준에서 상급로 측정되었는데 4개월 연수 후 몰라보게 향상된 것입니다. 모두 CIJ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저는 연경이 실력보다는 더 큰 부분에 있어 CIJ 어학원 원장님을 비롯하여 선생님 그리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함은 아마도 연경이 평생의 은혜로 남을 것을 확신합니다.

연수가기 전 연경이 생활은 주말이나 방학의 경우 보통 9시가 넘어서야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9시가 넘어서 깨어나니 실제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간은 10시 경이었습니다. 그만큼 잠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늦게 일어나다보니 자연스럽게 하루일과가 무질서했고 스스로도 공부에 대한 집념을 보이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7시 정각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에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엄마 아빠의 많은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쉽게 일어나지 못했던 연경이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CIJ 어학원에서도 잠이 많았던 연경이가 7시에 일어나는 것은 분명 쉽지 않는 일일 것인데 정말 기적처럼 일어나고 있고 그 놀라운 기적은 오늘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모든 은혜는 CIJ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CIJ는 영어실력은 물론 의식의 발전까지도 가르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CIJ에 그 감동을 전하고 싶고 그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자식을 키우다보면 자식인생의 방향을 결정해야만 하는 매우 중요한 순간들이 있기 마련인데 저는 그 결정의 시기에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한 것같습니다. CIJ는 제가 연경이에게 좋은 아빠로 존재하는 참으로 은혜로운 기쁨을 주신 것입니다. 모두 CIJ의 영광이고 은혜입니다. 송구하오나 다시한번 CIJ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연경이는 오늘부터 학원에 다니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학원은 근본적으로 기형적이고 많은 병폐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학원에 가야하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의구심이 있기는 하였으나 연경이 엄마와 많은 이야기 끝에 일단 학원에 보내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연경이를 소위 말하는 SKY 등에 보내고자 하는 욕심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그래서 그 곳에서 기쁨을 얻는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원에 가는 것도 유심히 관찰하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장문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CIJ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은데 표현능력과 방법을 잘 몰라 저도 모르게 그만 길게 쓴 것같습니다. 서툴고 부족하지만 CIJ에 대한 저의 감사함과 은혜는 참으로 거대하니 부디 넓은 이해로 저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CIJ 원장님과 선생님 그리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은혜 구하며 아울러 CIJ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있기를 기원드리며 부족한 글 이만 줄입니다. 연경이에 대해서는 가끔 안부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관리자 2014.11.21 17:10

    안녕하세요 CIJ School입니다. 연경이 연수가 끝난지 벌써 2주가 넘었는데 잊지않고 좋은연수후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연경이의 한국생활이 전보다 발전했다는 말씀에 학원 관리자분들과 교사들도 다들 감동받았습니다.. 모쪼록 연경이가 한국에서 CIJ School의 생활보다 더 열심히 생활하기를 기원하며 좋은 연수후기를 올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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