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야~
이제 니가 집에 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1주정도 남았네
공부는 계속 열심히 하고 있겠지?
한국에 오면 중학교 갈 준비하느라 좀 바쁠거야
과외샘이랑 어떻게 공부할건지 의논도 하고
합기도도 계속 할려면 시간 할애를 잘 해야 될것 같구나
그동안의 공백을 메우려면 조금 신경이 쓰일거야
그렇다고 미리부터 걱정은 하지 말거라
나중에 한국와서 그때 점검하고 계획해서 하면 되니까 말이야
그리고 내일이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는 날이야
갈때부터 담임선생님도 안타깝게 생각했던 부분인데
충분히 준호와 대화하고 준비한 것이기때문에 나중에라도 후회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을 하면 아쉬움이 조금 덜할까?
날짜가 맞아 떨어져서 졸업식까지 참석할수 있으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모든게 다 허락되지는 않는구나~
아쉬움이 크겠지만 대신 필리핀에서의 생활이 준호에게는 커다란 경험이니만큼
그걸로 아쉬운 마음을 메꿔 나가길 바랄게
참석은 못하지만
우리 준호~졸업 축하한다!!!
엄만 준호가 1학년 들어간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벌써 졸업식이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구나
1학년때의 귀여운 준호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야
여기까지 잘 왔다 준호야~
그리고 잘 자라줘서 고마워~
마지막까지
우리 화이팅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