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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아 오늘 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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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림엄마 등록일 14.02.14 조회 368
수림아 여기 한국은 오늘 정월대보름이다.. 음력으로 1.15일

무슨 날이냐구? 알지? 하늘에 있는 달님 보면서 소원비는거..

달집 태우면서..ㅋㅋㅋ 근데 여기 오늘 비가와서.. 달님을 못 볼꺼 같은데?

필리핀에선 보일라나? ㅋㅋㅋ 필리핀도 오늘 보름이니까 달님이 보이면

손을 모아서 기도해서 소원을 빌어봐 .^^ 아마 이루어질꺼야.^^

어제 엄마가 편지 못써서..미안..^^ 어제까지 회사일이 바빠서 정신이 없었네..

오늘은 좀 괜찮다. ^^ 수림이 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

음...보자 우리 수림이... 2주빠이 안남았잔아..이런... 수림이 책상 가기전에 그대로라

더러운데..ㅋㅋㅋ 이번주에는 수림이 올때 다되어가니.. 수림이 책상 정리나 좀 해볼까나?

이제 적응 다 되서 더 있고 싶은거 아냐?

요즘 우리 수민이는... 아주 말 안듣는다...ㅡㅡ;; 책도 안일고.. 공부도 안할라하고..

완전 수림이랑은 딴판이다... 엄마 뱃속에서 같이 나왔는데 왜 그러지?

엄마가 수림이 뱃속에 있을때..^^ 좋은걸 더 많이 먹고 건강한 생각을해서 그러나?

우리 수림이는 뭐든지 잘 척척 스스로 하는데.. 우리수민인.. ...음... 아직 어려서 그러겠지?

수림이가 다시 한국에 오면 잘 인도해주길 바라고..^^

한국에 들어올때..절때~~~~ 선물 같은거 사오지 말고. ^^

아빠 좋아하는 망고 말린거? 그거만 몇개 사와 ㅎㅎㅎ 아빠 술 안주로..

엄마는 열심히 다이어트 한다고 노력중인데도..잘 안빠진다..

어제는 짐볼 다이어트 3개월치 등록하고 왔다. 더 열심히 해볼려구...

의지와 목표심이 중요하겠지? ㅋㅋㅋㅋ

길게 봐야될꺼 같아 그치? 한번에 쫙~~ 살 빼면 몸에 무리오니..ㅋㅋ

음.. 할머니는 이제 이빨 거의 다 되가서 그런지. 요즘은 좀 잘 드신단다.^^

수민이 학교 데려다주고..데리고 오고..한다고 감기가 안떨어진다.

찬바람 안쐬야되는데.. 맨날 자전거 타고 다녀서.. 감기 몸살에 어제는 주사 맞고 왔대.^^

할머니도 우리 수림이 보고 싶다는데...ㅋㅋㅋㅋ 언능 열심히 하고 와라

건강하게.. 밥 잘 먹고 나머지 기간 헤이해지지말고. ^^ 열심히 하고 와

내일은 엄마 휴대폰으로 전화해도 된다.. ^^

저번주에 수림이 목소리 안들었더니..무지하게 듣고 싶네...ㅎㅎㅎ

사랑하는 우리딸... 우리가족이 우리 수림이 무지 보고 싶어하는거 알지?

사랑한다 ~~^^ 쪼~~~~옥~~~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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