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아...
이번주도 잘보내고 있지?
너를 보낸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달이 지나,
내일이면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게 되는구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 기간동안의 어학연수가
장래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려면 한국에 들어와서도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 학습하는것이...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더욱더 값지게 만들거라
아빠는 믿어의심치 않는다..
꼭 그렇게 할것라고 약속할 수 있지...?? 약속했다 아빠랑
12월 8일 첫시험에서 지난주 마지막시험까지 점수를 보려무나
3개월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구나
지난주 시험은 최고 베스트 점수를 받았구나..ㅊㅋㅊㅋ ㅉㅉㅉㅉㅉ
이제 이 편지를 받아볼 시간이 되면 세부CIJ School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되겠구나
3개월동안 보내면서 그동안 사귀었던 친구들이랑
너를 열심히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
다시 한번 생각이 더 날 것이라고 생각되네....
한국와서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가지면 그렇게 섭섭하지만 않으리가 생각된다.
아빠랑 엄마는 토요일 새벽에 너를 마중하러 공항에 갈께.
언니는 나갈지 몰겠다.ㅜㅜㅜ
한국도착할때까지 몸 건강히 잘 보내고
남은 하루라도 좋은 추억이 남을수 있도록
잘 보내다가 오려무나... From Dra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