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아 편지 잘 받았다
편지 내용이 좀 길어져서 고마웡
한국에는 별일이 없징 날씨가 이제 장마가 시작되려는지 비가 한번씩 엄청 쏟아지고 이
있다.
엄마는 현정이가 없어서 정말로 외롭다
언니하고 아빠는 자기 일에 바쁘고 엄마는 일 끊나면 집에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늘 그렇게 지낸다
현정이가 있을때는 학교생활 이야기도 해주고 장난도 쳐주고 행복 했는데...
내일이면 너랑 통화 할거니까 오늘은 빨리 지나갈 것 같기도 하네
언니한테 편지를 보여주기는 했는데 답장은 기대 하지 말아라
언니 성격 잘 알지 무뚝뚝
지난 주 시험 결과는 200점 만점에 100점 맞아서 엄마가 기분이 좋았어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주말에 수학도 신경써서 해주면 고맙겠당
밥이 요즘은 괜찮게 나오나 보네!
다행이다 더운 날씨에 잘 챙겨서 먹고 머리 꼭 말리고 모자 써야된다
오늘도 잘 보내고 잘 자 안 뇽
현정이 팬 엄마 20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