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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꽁주~~지민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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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민맘 등록일 14.07.15 조회 503

지민아...오늘 하루도 잘 보냈어?

비 내리니까 더 보고싶네 울 딸...세부도 비가 내렸구나 여기도 하루종일..

장마기간이라 이번 주 내내 비 내릴거래..

얼마나 어지러워서 약까지 먹었어? 밥 잘 안 먹는거야?

엄마 맘이 너무 아프다 걱정 되고 그러니까 먹기 싫어도 밥 많이 먹어 알았지?

우선은 어린이 빈혈 약 선생님께 사 달라고 해서 먹어봐..

엄마가 오빠 방학일정이 학교서 안 나와 가는 날을 못 정하겠어.

오빠 방학해서 학교 쉬는 날 나오면 비행기 알아보고

지민이한테 이야기할게 ..갈때 약하고 충전기 챙겨갈게

그리고 과자는 못 보내게 되어있나봐..홈피에 글 올라와 있어 보내지 말라구^.^

담에 엄마가 갈때 사 갈게..먹고 싶은거 적어둬..

지민아..오늘 엄마가 방송국에 부모교육 있어 갔는데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조승연"이란 강사가 왔었어..7개 나라의 언어를 할 줄 알고 지금은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데..근데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가장 기본이

그 나라의 역사책을 읽는거래..결국 뭐든 잘 할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거..

독서가 너무 중요하다는걸 새삼 또 느꼈어..울 지민이 옆에 있었음 엄마가 오늘

책 읽어주고 싶은 밤이네..지민아 그쪽에 있는 책..어떤 것이든 빌려서라도

자기전에 30분이라도 읽고 자길 바래..꼬옥~~

담 편지는 어떤 책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적는 편지 썼음 좋겠다..

그럼 또 봐...울 딸 사랑해~~내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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