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정표야.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야.. 이제 금요일이고 정표가 간지도 1주일째 되는 구나
우리 정표는 하루 하루 힘들지만 정말 알차게 보내고 오겠지?
일기쓰기는 잘 하고 있니? 주중에 2번은 쓰고, 책도 틈틈히 읽어서 주말에 독후감도 써야 하는데..
영어 공부하러 간 정표에게 너무 많은 숙제를 주어서 미안.. 하지만 정표가 워낙 일기를 잘 정리해서 쓰니까, 정표의 일기를 보면 하루가 어땠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수 있어서 엄마는 정표의 일기가 벌써 부터보고 싶구나. ㅋㅋ 독후감도 전체적인 줄거리와 요점을 정리하는 것이 많이 늘어서 엄마는 정표의 독후감을 보면 마치 그 책을 한권 다 읽은 느낌이 든단다.. 그래서 정표가 아직 빨리 빨리 대화를 할 때는 충분히 표현하지 못할때도 있지만, 충분히 생각하고 정리한 글을 보니 사고력의 깊이가 굉장히 깊다는 것을 알았단다. 정표의 일기와 독후감이 정말 읽어 보고 싶다.. ^^
정표야.. 매일 같은 일상이지만 정표는 새로운 단어를 익히고 새로운 문장을 보고 또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오늘도 또 한걸음 성장했다는 것을 잊지 마.
우리 정표는 너무나 잘 하고 있단다..
이제 내일 모레면 정표랑 통화할 수 있겠구나.. 빨리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어.
우리 아들 정표.. 그럼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고, 내일 또 편지쓸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