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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표야, 오늘은 어떻게 지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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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표아빠 등록일 14.08.07 조회 456

정표야,

우리 정표가 엄마, 아빠에게 매일 답장을 쓴는구나. 기특하다~~

정표가 직접 타이핑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렇다면, 생각보다 잘 치는 것 같다. 오래 걸리지는 않는지?

어제는 아빠가 휴가내서 원정이 어린이집 보내고, 오는 것 마중나갔단다.

아침 9시에 보내고 오후 4시에 오니까 시간이 어중간해서 큰 일은 하지 못했단다.

아빠 운전면허증이 만료가 되어 갱신했고, 1시간동안 북까페에 가서 독서를 했단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집에서 점심 먹고, 정표에게 편지쓰고 재활용쓰레기 버리고, 설걷이 하고 밥올려 놓았더니 금방 오후 4시가 되더라. 시간이 참 허무하게 지나가는 것 같아.

1시간이라도 동안 아빠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은 것이 가장 보람있은 일이었단다.

정표도 아빠가 정보화도서관에서 빌려준 책 4권 다 읽었는지 궁금하다. 거기서 틈틈히 독서할 시간은 있는지?

이번 주말에는 우리가 겨울에 이사갈 수 도 있는 래미안 위브 아파트에 입주전 사전 점검이 있는 날이란다. 엄마와 아빠, 원정이가 우리가 계약한 아파트에 문제가 있는지 먼저 점검할 예정이야.

정표도 보고 싶겠지만 8월 30일 이후에는 마음대로 갈 수 있으니, 그때 같이 보러 가자.

정표야, 엄마가 국내 프로야구 순위 알려주었지? 아빠도 NC가 어떻게 되나 관심갖고 보고 있는데, 일단 용케도 3위를 유지하고 있더구나. 몇일 전에는 찰리가 심판 볼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욕을 해서 징계를 받기도 했단다. 인성이 좋은 선수였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정표야, 다음주에는 엄마가 필리핀에 방문하여 정표랑 잠시 시간을 보내고 하루 일찍 귀국할꺼야.

아빠는 다음주에 회사에 중요한 일이 있어 가지 못한단다. 여기서 원정이를 돌보고 있어야지.

섭섭해 하지 말고 엄마와 좋은 시간 갖고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러면, 잘지내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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