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들 정표야~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구나, 이제 다음 주 수요일이면 정표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마음이 들뜨고 기분이 좋다.
사진을 보니까 정표 얼굴이 조금 탄거 같더구나.
얼굴에 로션이랑 자외선 차단 크림 듬뿍 발라. 알았지?
엄마는 오늘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왜이렇게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이드는지 모르겠구나.
다행이 미팅이 없어서 오늘은 늦잠을 잘수 있었단다. ^^
이제 친구들과 선생님 얼굴 볼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좀더 따뜻한 말하려고 노력하고 웃으며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길 바래.
일기랑 독후감은 잘하고 있지? 다음주에는 일기 숙제를 월, 화에 해서 엄마 만나고 한국 와서 독후감만 하면 되도록 준비해 줘.. 그래야 엄마가 가는게 의미가 있잖아. 가뜩이나 공부할 시간을 뺏는거 같아서 마음이 한편으로는 좀 안좋거든..
아참.. 오늘 꿈에도 우리 정표 꿈을 꾸었어. 정표를 꽤 못 봐서 엄마가 너무 그리워해서 그런지 매일 매일 정표 꿈을 꾸는 구나.. 가족끼리라도 이렇게 떨어져 있으면 얼마나 사랑하는지 더 깨닫게 되는것 같아. 그렇지?
지금 이 편지는 저녁이나 되어야 볼 수 있겠구나..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말해 주고 싶어. 우리 아들 넘 장하다.
사랑해~ 알라븅 뿅뿅뿅.. (사랑의 화살을 쏜거야 음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