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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지민에게(비번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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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민아빠 등록일 14.08.19 조회 452

지민아 안녕....

덥고 짜증나는 날씨에 잘 적응하고 있는 울 지민이

영어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더운 날씨에는 잘 적응하고 있는지?

기숙사에서 주는 음식은 입에 맞는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오래동안 엄마와 떨어져 있는데도 잘 적응하고 있다니 안심이다???

울 지민이 4학년때 아빠와 같이 일로일로에 갔을때에는 음식이 가장 문제가 되어

한국 음식점 찾아 다니며 먹고, 지프니가 아닌 택시만 타고 다니고, 지민이 옆에서 원하는것

다 해주었는데, 공부는 생각처럼 열심히 안했던 것 같더라....

울 지민이 친구들과 잘지내고, 영어도 어제 보다 단어 하나라도 더 알면 된다

조금씩 조금씩 영어 실력이 나아지겠지???

아빠는 미동부쪽 뉴욕옆에 있는 뉴약에 있다, 한국에는 10월말에나 갈것 같다....

지민이가 필리핀에서 공부 마치고 아빠보다 빨리 한국에 가겠구나...

이곳은 아침, 지민이 있는곳은 저녁이겠구나

내일도 하이팅, 밥 맛있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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