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아 안 녕
오늘 이 필리핀에서 마지막 밤이겠구나
섭섭하기도 하겠다 아니면 속 시원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은 잘 싸고 있지 드라이기도 잊어버리지 말고 다시 한번 점검해봐
빠트리지 않게 신비도 도와주고 다른 친구들과 작별인사도 잘 나누고
한국 돌아와서 연락하면 좋을것같다 윤호는 부산에 사니까 아빠 부산내려가면
우리가 부산갈 일도 많을텐데 그때 봐도되고
이번 마지막 너의 점수는 115점이야
그동안 열심히 하느라 수고했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이틀만 있으면 울 딸 얼굴 볼 생각에 엄마 마음이 들떠있어
오늘 언니 학교 축제여서 언니는 새벽에 나갔어 이번에는 음악을 담당해서 무지 바쁜가봐
언니는 못하는게 없는 것 같다 부럽기도 하고 공부만 좀 열심히 해주면 감사할 텐데
공부는 현정이가 열심히 해 주게
겠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토욜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사랑한다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