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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꽁~주르..지민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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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민엄마 등록일 14.09.09 조회 541

안녕!!

울 꽁주 잘 지냈어?

오늘 지민이가 있는 곳도 특별한 기념일이었네.

여긴 어제 추석이고 오늘 내일까지 연휴야.빨간날..학교 안 가는 날..

늘 그렇듯이 명절이어도 우리집은 조용하게 지나가고 있어

엄마 처녀때 꿈은 친척들과 가족들이 많은 집에 시집가서 즐겁게 보내는 것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명절을 혼자 보내게 되었는지 편하긴 한데 외롭기도 해.

오빠도 혼자 목포가고 엄마는 사랑이하고 운동가고 티비보고 할머니댁에 갔다오고

민재가 사랑이 보고 싶다해서 잠시 집에 데리고 와서 놀다 데려다줬어

민지는 지민이가 없어 많이 심심해하더라..울 지민이가 꼭 필요한 사람이란걸

이번 명절에도 느끼게 되었어.

남은 기간동안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해서 어디서든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했음 좋겠어

지민아...사진 보니 완전 혼자 남은건 아니네??

일본학생 있네~~

혼자여도 선생님하고 잘 지내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면서 선생님께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고 재밌게 지내..알았지?

이제 올 날도 얼마 안남았어...진짜..

참 오빠 전화는 연휴가 지나야 개통이 된데..

엄마 오빠때문에 속상해..이제 오빠랑 싸우기도 싫어

대학갈때까지 일반전화 하랬더니 스마트폰 해 달래서 ..

새 폰 들고 또 얼마나 엄마 속을 뒤집을지..이제 아침에 안 깨워줄려고..그냥

학교도 보내지말까? 울 지민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갈 수 있게 엄마가

오빠몫까지 밀어줄까? 어때 지민아..ㅋㅋ

친구들도 없이...울 지민이 심심하겠다...

편지도 자주 쓰고 공부 좀 더 열심히 해...시간 낭비하지말고~~

잘 자고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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