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윤호 아빠다
일단 편지 못한것에 대한 부분은 아빠가 사과할게 미안하다.
변명을 좀 하자면 너 알다시비 연말엔 아빠가 거래처 모임이 많아서 제일 바쁠때란다.
열심히 일해야 돈도 벌고 울가족들 조금이라도 덜 부족하게 살지 않겠니 그치^^*
우리 윤호가 너그러히 아빠 사정을 좀 봐주렴 ^^*
그만큼 아빠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걸 우리 지홍이와 윤호가 알고 이해 해줬으면 좋겠네^^*
너희들은 아픈데 없이 잘 지내니 아빤 열심히 일 하면서도 너희들을 항상 그리워 하고 있단다.
보고싶구나 ㅠ_ㅠ
그리고 여기 부산은 지금 엄청 추워 영하 8도야 따뜻한 곳에 있는 너히들이 무척 부럽단다.ㅋㅋㅋ
엄마가 요즘 아프셔서 마음이 안좋아 다행히 오늘은 혈색이 돌아 왔드라.
아빠가 엄마 잘 돌볼께......
윤호야 너희들이 없는 집이 텅빈것 같아 너희들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는것 같아 한마디 한다.
지금껏 너의 행동이 잘됐든 잘못됐든 너희들 시선으로 봤어야 더 좋은 대화가 이뤄졌을거란
생각이 들더라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잘 참고 생활 잘 해온 우리 딸 고맙고 대견 하고 ㅎㅎ^^*
윤호야 무슨 일이든 자신있게 그리고 진심으로 행동하고 홍이 자신을 더 믿거라
그 믿는 힘이 윤호가 되어야 해
그러면 어떤 일에서건 두려움이 없어지고 좋은 생각들을 가지게 된단다.
엄마나 아빠는 너희들이 자랑스럽게 자라길 원하는게 아니라 부끄럽지 않게 자라길 원하는거야^^*
너희들은 엄마아빠에게 너무나도 소중하잖아.
그리고 이제부터 아빠도 우리 서로를 잘 믿는 방법을 공부해서
화목한 우리집 만들도록 노력 할거야 우리 같이 힘내자.
사랑하는 울 아들 호야 그동안 아빠가 잘못한 점들 이쁘게 봐주고 이제부터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 가자
담에 또 편지쓸게 오늘도 내일도 아프지말고 잘지내거라 ㅃㅃ2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