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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겨울 방학 기간 동안 연수 받았던 민국이 엄마입니다.  

민국이가 CIJ에서 엊그제 온 것 같은데, 벌써 여름 방학 기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다름이 아니고, 연수를 받고 와서 학원에서도 그렇고 태도가 많이 변했어요.

다른 공부에도 그렇지만,

특히, 영어에 자신감이 붙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구요.

아무래도 또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경쟁심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하지 않았나 싶어요.

원래 욕심이 많은 아이다 보니, 지기 싫었던 가 봐요.

평소에는 집에오면 친구들이랑 놀러 나가고, 컴퓨터 게임하느라 정신 없던 아이인데,

그곳에서 친구들과 액티비티 하는게 재밌었고,

선생님들에게 칭찬 들을 때 좋아서 수업 끝나고 나서도 선생님들하고 영어로 이야기 하면서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어떻게 민국이가 그곳에서 지내는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지만,

이번 여름에도 시간이 나질 않아 아이만 혼자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걱정도 덜하고, 무엇보다 민국이가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니까요.

카린이라는 선생님이 정말 좋다고 늘 이야기 하던데 이번에도 그 선생님하고 공부 하고 싶다고,

그분에게 부탁드린다고 그리고 감사하다고 전해주실래요.

혹시 몇일에 등록을 하면 선생님들과 같이 들어갈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그날짜 중에서 적당한 날짜로 등록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겨울 방학이 길어서 그때가 좋지만 아이가 감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니까, 이번에도 보내려구요.

그리고, 너무 이른 감이 있지만, 미리 계획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 겨울 때는 가족연수로 갈까 하는데요.

남편이 안되면 저 만이라도 관련해서 정보좀 받을 수 있을까요?

등록일이며, 준비해야 하는 부분등에 대해서요.

감사드려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